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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들은거     "사람은 무엇인가." 이치지쿠는 썩은 피 묻은 메스를 흔들며 말한다. 그건 외형과 영혼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대화와 교류가 통하는 것이 가장 근본된 개념이다. 그렇다면, 이치지쿠가 무언가를 흔든다. 손바닥 크기로 자른 썩은 살점이다. 이 냄새는 주위에 익숙할 정도로 가득 차고 있다. 이것은 기어코 모든 점에서 인간이 아니게 되지 않았느냐고 말하는 순간 손을 놓자 철퍽이는 소리가 난다. 바닥에 떨어진 살점이 뭉개졌다. 야츠모는 선글라스를 고쳐썼다. 이케부쿠로를 포함한 세상이 마치 영화와 같이 좀비 떼에 쓸려간 뒤 5주째의 하루였다. 며칠 내내 목이 반쯤 뜯어져도 곤충마냥 움찔거리는 시체를 가르고 갈고 뜯고 분해하던 이치지쿠가 드디어 어두운 방을 나와 새삼스러운 깨달음처럼..

더보기https://x.com/_R_U_Happy/status/1733153647998238995 #들어보세요 #동인시작 그치만 야츠모쿤 체념이 묘하게 빠르다고요 이정도까지 빠른건 맨날 뺏기고산애들이라고요 루 그건 그렇긴해요 애초에 본인의 것인스 #와 저 지금 #내가맞췄다우효-! 랑 #아이게진짜란말이냐따흐흑 이 감정 두개 들고 고뇌에빠짐요 동시에 #고자극  야츠모도 애착뭐시기가잇으면행복해질라나요 선글라스부터시작할까... #동의가없는의견 루 그래서 타인이 뭔가 잘못되려해도 말려볼수는있지만 아예 막지는 못하고 #웬만해서는. 그 사람이 내껀 아니니까..네가원하는대로해라...  애착선글라스라니 인스 호...아니이거신기하다 야츠모는 책임이 싫다 무섭다 피한다 기보다 내가 질 자격? 질수있는 신분? 이 아니라고 생..

출처를 천천히 적는중

출처를 천천히 적습니다

-어른 ver인스 #좋아 지금부터 진지하게풀어봐요 /알아서 합의받기 사람에 가진 관심의 85퍼센트를 에바에 쏟아냄 #죽으면 말짱도로묵이니까요 사람 얼굴을 비껴보거나 눈까지 접어서 웃는얼굴로만 대함 칠드런들한테는 유감은 없는데 죽고 싶지 않다면 할수밖에 없지 대신해줄수 없어서 미안하네? 정도로 바라봄 루 와어떡하지진짜 이쪽은 정반대일듯 네르프ㅡ마르두크ㅡ사령관(세계관상 이카리0도)오가면서 스파이짓하는데 본목적은 그런식으로 정보 다 흡수해서 상황 돌아가는 꼴 얼추 파악하는거고..파일럿들 안쓰럽게 생각할듯(진심) 너네 아직 애잖냐... 인류보완 어케생각하나요 인스 와...여기 야츠모진짜 열심히사네요 너 왜 백수같은데 피곤해보이지? 같은말함 인류보완... 복잡한 기분아닐까요? 현상황에서 자기가 온전하게 누군가 사..

ⓒ녹음님 ㅠㅠ    이치지쿠는 관계에 대해서 본인만 마치 세상을 거꾸로 매달려 사는 것 같은, 깨달음과 이해와 내적인 고찰등이 필요하다는 부분에 대한 결핍/어려움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나요.    이 관계라는 것은 단순히 '아무렇게나 지내는 관계'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밀접하고 싶은 관계, 서로 다른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하며 나아가는 그런 관계들에 대한 것이에요 아담과 하와 이야기에서도 그렇듯이 인간은 신으로부터 분리되면서 불완전한 개체가 되었고 불완전한 개체는 반드시 합일을 바라요. 이 불완전함을 채우고자 하고, 그것이 누군가와 '유대감'을 맺고 싶다는 마음으로 발현이 돼요.   이 부분에 대해 마음의 발현은 있지만 외부적인 영향, 혹은 타고난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이치지쿠의 결핍이..

1) 이전에 이치지쿠가 이케부 나가기 곤란한건 또 야쿠자 친구들(2)랑 척져서고요 2) 사이 고ㅑㅐㄴ? 찮은? 야쿠자 친구들(1)랑 쟤네도 사이가 별로고요 3) 오모키한테 주문한 저주받은 권총을 #합의필요 아키군에게 심부름 부탁해서 골목에 놓고 선물하려 햇는데4) (2) 친구들이 운영하던 도박장에 자주 출근하는 인생 막장씨였고요 5) 도박 개망해서 총 쏘시고요 6) 경찰 출동해서 (2) 분들은 반의반토막이 나셨어요 이치지쿠 *됐죠 7) 근데 알바아님 여기까진 ㅋㅋ  8) 그즈음(3-2)에 또 사케시네 연구소에 옛날에 실험? 검체? 엿던 자료가 들어오기 시작9) 하 그리고 뭐였지 아무튼 위험하긴 위험했고 기프트랑은 연이 닿아서 입사 제의 들어왔고 아~그래요~ 같은 느낌으로 합류했는데 9-2) 해부는 좋았다..